순
순수한 피아니시모
피아노2026.9.16
전공 시킬까요라는 말
초등학교 5학년 레슨하는데 어머님이 오늘 전공 시켜도 되겠냐고 물으셨어요. 애가 좋아하긴 하고 귀도 나쁘지 않은데 제가 뭐라고 이걸 판단하나 싶어서 그냥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고만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제 앞가림이 안 되는 사람인데... 다른 선생님들은 이런 질문 받으면 뭐라고 하세요? 괜히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애 몇 년이 걸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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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따뜻한 음표비올라9/16
저는 절대 먼저는 얘기 안꺼내요... 물어보시면 애가 좋아하는건 맞다고만 하고 넘어가요
포
포근한 크레센도피아노9/16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다음 레슨때 또 물어보세요... 두세번 넘기다가 결국 대충이라도 말씀드리게 되고요
순
순수한 피아니시모피아노9/17
그 대충이 무서워서요... 저는 그날 말 돌려놓고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났어요
은
은빛 만돌린피아노9/17
그 생각 계속 나는 거 진짜 오래가요
사
사랑스러운 리듬바이올린9/18
전 솔직하게 현실을 말씀드려요 호호
순
순수한 피아니시모피아노9/18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나면 어머님들 반응이 어떠세요? 그 뒤가 무서워서 저는 매번 돌려말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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