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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oung_vc
첼로2026.5.5
주변에 잘 나가는 동기 보면 가끔 솔직히 부럽고 쓸쓸해져요
같이 졸업한 친구가 요즘 좋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SNS에 공연 사진 올리는 거 보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은데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쓸쓸한 건 저만 그런가요? ㅋㅋ 이런 감정 어떻게 다루세요? 너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 같긴 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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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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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92바이올린5/5
진짜 솔직하게 써주셔서 공감 가요. 저도 졸업 후 2년쯤 지나니까 동기들 격차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SNS 뮤트 기능 쓰기 시작한 게 제 정신건강에 제일 도움이 됐어요 — 축하하고 싶은데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그냥 안 보는 게 낫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건데 남들 타임라인은 하이라이트만 보이는 거지 뒤에서는 다 비슷하게 불안해요.
포근한 비바체첼로5/5
첼로 11년 하면서 그 감정 수십 번 느꼈어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면 알게 되는 게,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뒤에서는 똑같이 불안해한다는 거예요. 오케스트라 들어간 동기도 시즌 끝나면 다음 계약 걱정하고, 유학 간 친구도 비자 문제로 스트레스받고. 비교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니까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냥 인정하세요. 대신 그 에너지를 "나도 뭐 해볼까"로 전환하면 의외로 동력이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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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oung_vc첼로5/13
뒤에서는 다 비슷하게 불안하다는 말이 위안이 되네요.. SNS 뮤트 기능도 써봐야겠어요. 비교하는 게 어쩔 수 없다면 그냥 안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순
순수한 피아니시모피아노5/13
저도 인스타 보다가 자괴감 든 적 많아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비교 대상이 동기가 아니라 6개월 전의 나로 바뀌니까 좀 편해졌어요. 그때보다 뭐 하나라도 나아졌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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