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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5.22

첫 개인 레슨생 받는데 레슨비 얼마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학원 다니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개인 레슨생을 받게 됐는데요 지인 소개로 온 초등학생이라 더 신경이 쓰이네요;; 문제는 레슨비를 얼마 불러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학원에서 강사로 있을 땐 정해진 금액 받으면 됐는데 개인으로 직접 받으려니까 너무 높게 부르면 부담스러울까봐 또 너무 낮게 부르면 나중에 올리기도 애매하고... 주변에 물어보니 회당 얼마부터 시간당 얼마까지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지역이랑 경력 따라 다른 건 알겠는데 대학원생이 처음 받을 때 보통 어느 선에서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처음부터 좀 받아야 나중에 편하다는 분도 있고 초반엔 낮게 시작해서 실력으로 올리라는 분도 있어서 더 헷갈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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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행
행복한 비브라폰피아노5/22
처음엔 시세보다 약간 낮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올리려고 했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한 번 정한 금액 올리는 게 새 학생 받는 것보다 훨씬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처음부터 그 지역 시세 중간 정도로 부르고 대신 수업 퀄로 보여주는 쪽을 추천해요 지인 소개 학생이면 더 애매한데 오히려 금액은 명확하게 정하고 시작하는 게 서로 편해요. 흐지부지 깎아주기 시작하면 관계만 어색해지더라고요
행
행복한 리듬피아노5/22
시세 중간으로 시작하라는 말 도움 되네요 한 번 정하면 올리기 힘들다는 게 제일 와닿아요 깎아주기 시작하면 어색해진다는 것도... 처음부터 명확하게 정하고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j
jaemin_vn바이올린5/31
저도 작년에 첫 개인 레슨생 받을 때 똑같이 헷갈렸어요. 결국 학원에서 받던 시급의 약 1.5배 정도로 시작했는데, 그게 지역 시세 중간보다는 살짝 낮고 처음 부담은 적은 선이었어요. 일년 지나서 한 번 자연스럽게 올렸고요. 처음 부른 금액이 어머님 마음 속 기준선이 되니까 너무 낮으면 진짜 올리기 힘들어요. 시세 중간이 결국 답인 거 같아요
v
violin92바이올린6/3
저는 첫 개인 학생 받을 때 시세 모르고 진짜 낮게 불렀다가 1년 지나서 도저히 못 올리고 그 학생만 따로 낮은 금액 유지하면서 다른 학생 받기 시작했어요;; 결국 그 학생도 1년 더 보고 그만뒀는데 그게 진짜 후회됐어요. 시세 알아보시는 거 한 가지 팁이라면 본인 지역 학원 두세 군데 그냥 무료 상담 받아보세요. 같은 악기/같은 연차 강사 시급이 얼만지 그쪽에서 알려주거든요. 거기 +5천원에서 1만원 정도가 개인 시세인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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