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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24

음대 졸업 후 다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피아노과 졸업 후 뭘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ㅜㅜ 어릴때부터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피아노만 보고 달려왔는데.. 대단한 학교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해온것도 아니라서 너무 막막하네요.. 대학원은 경제적인 문제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ㅠㅠ 피아노연주회나 피아노 콘체 같은 것도 한 번씩 해보고 싶은데 그런 것들은 보통 어디에서 구하는지도 모르겠구용.. 지금 학원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 있는데 계속 이것만 할 수도 없고 결혼식 오브리나 반주 알바 같은 거는 역시 인맥이 좋아야 들어가는 거죠? ㅜㅜ 대학 시절에도 거의 혼자 다녔어서 알고 있는 정보가 별루 없는데 ㅜ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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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은
은빛 만돌린피아노6/25
저도 졸업하고 딱 그 막막함 겪어봐서 너무 공감돼요ㅠ 반주나 대타가 인맥 영향 있는 건 맞는데, 요즘은 여기 오브리나 음악 커뮤니티에 반주·결혼식·대타 공고가 생각보다 자주 올라와요. 처음엔 페이 좀 작아도 작은 거 한두 개 해두면 거기서 또 다음 게 연결되더라고요. 혼자 다니셨어도 그렇게 한 번씩 발 담그다 보면 인맥은 자연히 붙으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따
따스한 피아노피아노6/25
너무 막막해하지 마세요, 학벌이나 대학원이 다는 아니에요. 막상 현장 나오면 어느 학교 나왔냐 묻는 사람 거의 없더라고요ㅎㅎ 연주회도 거창하게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작은 카페나 소규모 공간 대관해서 동기들이랑 같이 여는 분들도 많고, 지역 문화재단이나 아트홀에서 대관·기획 공모가 종종 떠요. 협연 기회는 아마추어 오케나 동호회 합주단에 반주·객원으로 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작게라도 무대 한 번 만들면 그게 다음으로 이어져요
새
새벽연습러바이올린6/29
졸업하고 한참 그 막막함 헤매던 입장이라 이런 글은 그냥 못 지나가겠네요ㅠ 뭐 거창하게 보탤 말은 없는데 윗댓들 보고 저도 같이 메모해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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