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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4

퍼커션 셋업, 어디까지가 본인 일이고 어디까지가 단체 일인지

프리로 5년 됐는데 객원 갈 때마다 그 라인이 매번 애매해요;; 큰 단체는 무대 셋업 다 해주시는데 작은 단체는 본인 마림바 가져오시면 셋업도 본인이 해주세요 하시기도 하고 어떤 데는 본인 스틱만 가져오시면 된다고 하다가 막상 가면 셋업이 다 빠져있고요... 매번 출연료 협상 전에 셋업 범위 어디까지인지 묻는 게 정답인 거 같긴 한데 그쪽도 명확하게 답 못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그게 어렵네요. 퍼커션 객원 자주 가시는 분들 그 라인 어떻게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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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여
여름의 탬버린타악기6/4
퍼커션 단원 4년차인데요, 단체 차원에서 셋업은 그쪽 무대감독한테 첫 통화 때부터 명확히 묻는 게 결국 답이더라구요. 그쪽도 명확하게 답 못 하시는 경우 진짜 종종 있는데, 그땐 본인 기준 한 마디 박아두시고 그 라인보다 더 해달라고 하시면 추가 비용 받는다는 식으로 시작 시점에 못 박는 식이에요. 출연료에 셋업 가능 시간 별도 명시해두면 그 외 시간은 추가비 받기도 자연스럽고, 그쪽도 그 라인 알면 무리하게 부르지 않더라구요
든
든든한 콘트라더블베이스6/4
콘트라베이스 프리 8년차인데 운반/셋업 라인 잡는 결 진짜 비슷합니다. 저도 처음엔 매번 그쪽 말씀에 따라 갔다가 어떤 단체는 본인 셋업까지 다 시키시는데 사례비는 같은 결로 부르시고 그게 누적되니까 견적 자체가 헝클어지더라구요. 계약 단계에서 본인 셋업 가능 시간 + 운반 거리별 추가비 한 줄 박아두시는 결이 결국 답입니다. 그쪽도 그 라인 알면 무리하게 부르지 않고요
따
따스한 피아노피아노6/4
학원장 7년차인데 객원 부탁드릴 때 퍼커션 분들 셋업 라인이 매번 가장 애매한 결이라고 느꼈어요. 다른 악기는 본인 들고 오시면 되는데 퍼커션은 셋업 자체가 시간/비용 결로 큰 부분이라 처음 모시는 분이면 그 라인 한 번 묻고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객원 모실 때 셋업 시간/운반 비용 미리 청구해주실 수 있는지 한 줄 물어드리는데, 그쪽도 그 라인 알면 견적 정리가 빠르더라구요. 비용 정해진 거 아니어도 결로 박아두면 양쪽 다 마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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