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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12

안 풀리는 패시지,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니 되네요

이번 주 객원 리허설 때문에 새로 받은 악보 보는데 유독 손이 계속 꼬이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시간 없다고 마음만 급해서 빠르게만 연습했더니 오히려 더 엉망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어제는 그냥 다 내려놓고 아주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어요. 메트로놈 템포 거의 반토막 내고, 보잉이랑 핑거링 아예 분리해서 연습했거든요. 처음엔 좀 답답했는데 30분 정도 집중하니까 신기하게 손에 붙더라구요. 연차가 쌓여도 느린 연습이랑 분리 연습은 역시 진리인 것 같아요. 다들 안 풀리는 부분 있을 때 한번 써보세요. 새삼 효과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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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순
순수한 피아니시모피아노6/12
급할수록 느리게가 결국 제일 빠른 길이더라구요. 피아노도 똑같아요. 저는 안 풀리는 패시지는 양손 분리에 리듬까지 바꿔서 점-팔분음표로 절뚝거리게 연습하는데, 이상하게 그러고 나서 원래 리듬으로 돌아오면 손이 정리돼 있어요. 시간 없을 때일수록 이 30분이 아깝지 않다는 걸 매번 다시 배워요ㅋㅋ
v
violin92바이올린6/19
느린 연습이 제일 빠른 길이라는 거 진짜 매번 까먹고 매번 다시 깨달아요ㅋㅋ 마음 급하면 더 돌아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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