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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리듬

첼로

2026.7.13

저녁에 오랜만에 제대로 밥 차려 먹었더니 하루가 그제야 마무리되는 기분이네요

프리랜서라 스케줄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아예 거르는 날이 많거든요. 오늘은 저녁에 일정이 없어서 오랜만에 장 봐다가 제대로 밥을 차려 먹었어요. 반찬이랄 것도 없이 국 하나 끓이고 계란말이 정도 한 건데, 따뜻한 밥 앞에 앉으니까 왠지 하루가 그제야 마무리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연습이 특별히 잘 풀린 날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더 괜찮네요. 이런 소소한 걸로 하루가 정리되는 거 보면 별거 아닌데 싶으면서도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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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푸
푸른 하프시코드HARPSICHORD7/13
혼자 사는 사람한테 제대로 차린 밥 한 끼가 주는 위로가 은근 크죠ㅎㅎ 저는 그게 귀찮아서 자꾸 미루게 되는데, 이 글 보니까 다음엔 뭐라도 해먹어야겠다 싶네요. 국에 계란말이면 충분하고요
상
상쾌한 리듬첼로7/13
별거 아닌데 막상 하고 나면 진짜 든든하더라구요ㅎㅎ 담엔 꼭 한 번 차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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