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행복한 비브라폰
피아노2026.4.24
자비 연주회, 대관료 말고도 신경쓸게 너무많습니다 ㅜㅜ
자비 연주회 관련글을 좀 봐서 저도 남겨봅니다 ㅜㅜ
저희 학원 좀 치는 애들이랑 저랑 해서 작게 한번 기획해봤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일단 대관이 제일 큰 산이잖아요? 괜찮은 날짜에 소리 잘 울리는 홀 잡는 것부터가 전쟁이었죠. 어떻게 홀 계약하고 나니 반은 끝난 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복병은 따로 있더라구요. 프로그램북 인쇄비, 포스터 제작비, 영상 촬영(이것도 퀄리티 타협 못하니..), 끝나고 다과 비용까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는 게 이런 건가 싶었어요. SNS로 홍보 열심히 돌렸는데도 사실 아는 분들 위주로 오시다 보니 티켓 판매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구요.
결론은.. 혹시라도 직접 연주회 기획하실 분들은 대관료의 1.5배는 예산으로 잡으셔야 맘이 편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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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포근한 비바체4/24
영상 촬영이 진짜 숨은 비용이죠. 저는 3번째 연주회부터는 고정 촬영 대신 지인 중에 영상 전공한 분한테 부탁하고 식사 대접하는 걸로 해결했어요. 포스터도 요즘 캔바에서 무료 템플릿으로 충분히 괜찮게 나와요. 돈 아끼는 건 경험치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c
cello_jh4/24
학원 학생이랑 같이 하시는 거면 학부모님들한테 후원금 형태로 일부 분담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이 연주회 참가비" 명목으로 5만원씩만 받아도 전체 비용이 확 줄어요. 대부분 학부모님들은 아이 무대 경험에 기꺼이 내시더라고요
조
조용한 화음첼로4/26
대관료 1.5배 예산 진짜 공감합니다. 저는 처음 자비 연주회 할 때 구청 문화센터 소공연장을 이용했어요. 음향은 전문 홀보다 떨어지지만 대관료가 10분의 1 수준이라 나머지 비용에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소규모 연주회면 40~50석짜리가 오히려 꽉 차 보여서 분위기도 좋고요.
보
보랏빛 알레그로피아노4/26
저도 올해 처음으로 작게 해보고 싶은데 이 글 보니까 좀 겁나네요 ㅋㅋ 혹시 티켓 가격은 어떻게 잡으셨어요? 학원생 연주회면 무료로 하시는 분도 있고 2만원 정도 받으시는 분도 있다고 들어서 기준이 애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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