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행복한 비브라폰
피아노2026.5.2
개인 연주회, 생각보다 돈 들어갈 곳이 많네요
저도 몇 년 전에 제 이름 걸고 소규모 독주회 한 번 열었었거든요. 학원 발표회랑은 정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홀 대관료나 포스터 인쇄비는 예상했는데, 조율비나 당일 스태프 식비 같은 자잘한 지출이 모이니까 꽤 크더라구요.
제일 어려웠던 건 역시 티켓 판매였어요. 지인이나 학부모님들께 알음알음 파는 걸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국 본전도 못 찾았지만.. 그래도 직접 기획부터 끝까지 해봤다는 경험 자체는 남는 것 같아요. 다시 한다면 홍보에 제일 먼저 돈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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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김브리피아노5/3
어우 맞아요 실제 대관료보다 몇배는 잡아야하늨듯... 근데 스태프 식비까지 있을정도면 엄청 큰 연주인가보네요 ㄷㄷ
조
조용한 화음첼로5/4
독주회 3번 해본 경험으로 비용 줄이는 팁 드릴게요. 1) 포스터는 인쇄 말고 인스타 카드뉴스로 — 인쇄비 0원 2) 프로그램북도 PDF로 QR 배포 3) 영상 촬영은 음대 후배한테 식사 대접으로 부탁 4) 50석 이하 카페 살롱이면 대관+음료 셰어로 30만원 이하 가능. 100석 넘는 홀은 솔직히 프리랜서 독주회로는 수지타산이 안 맞아요.
포근한 비바체첼로5/5
독주회 10번 넘게 열어봤는데 비용 구조가 정착될수록 본전치기는 가능해져요. 제가 쓰는 공식은: 1) 홀 대관은 50석 이하 소규모로 → 대관료 30~50만 2) 티켓은 지인 70% + 인스타 홍보 30% 목표 3) 후원 프로그램(티켓 안에 응원 메시지 카드 넣기) 만들면 5만원권 구매자가 꽤 나와요. 처음엔 본전 못 찾는 게 당연한데 3회차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해요.
열
열정적인 쉼표피아노5/8
후원 프로그램 아이디어 좋네요!! 응원 메시지 카드 넣는 거 다음에 꼭 해봐야겠어요. 50석 소규모로 시작하라는 말씀도 현실적이네요. 처음에 100석 잡았다가 반도 못 채워서 그게 더 타격이었거든요;; 3회차부터 입소문 도는 거 맞나요? 그 말 믿고 한 번 더 도전해볼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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